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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서 20대 한국인, 인종차별 당한 뒤 흉기 찔려

머니투데이 김주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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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프랑스 몽펠리에 위치. /사진=구글지도

프랑스 몽펠리에 위치. /사진=구글지도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에서 20대 한국인이 인종차별을 당한 뒤 집단폭행과 흉기 피해까지 입었다.

프랑스 매체 '미디 리브레'와 '악투'에 따르면 7일 밤 11시30분 몽펠리에 중심가의 코룸 부근에서 29세 한국인 A씨가 3명의 알바니아인 10대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고 흉기 피해를 입었다.

당시 A씨는 다른 두 사람과 길을 걷고 있었는데, 3명의 알바니아 17~18세 청소년들이 이들을 보며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말을 하고 이중 한 명은 눈을 찢는 행위(아시아인을 비하하는 행동)까지 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후 A씨는 이들에게 항의하다 마찰이 일었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다른 두 동료를 떨어지게 하고 병을 깨 자신을 방어하려고 했다. 하지만 가해자 세 명이 A씨를 둘러싸고 집단폭행을 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국인 피해자는 흉기로 허벅지를 두 차례 찔리기도 했다.

가해자 3명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혀 구금됐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김주동 기자 news93@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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