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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은눈 조롱 항의하던 佛한국인 유학생, 칼에 찔려 중상

조선일보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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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유학생이 인종차별 폭행으로 중상을 입은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지역에서 지난달 열린 한 집회 현장./EPA 연합뉴스

한국인 유학생이 인종차별 폭행으로 중상을 입은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지역에서 지난달 열린 한 집회 현장./EPA 연합뉴스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에서 한국에서 유학 온 남학생이 여러 명에게 폭행을 당하고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일어났다.

8일(현지 시각) 현지언론 미디 리브르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0분쯤 몽펠리에 중심가에서 한국 국적 남학생이 여러 명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학생은 허벅지 뒤쪽을 칼로 두 차례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이 학생이 친구 두 명과 길을 걸어갈 때 일어났다. 이들과 마주친 무리가 이 남학생이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손가락으로 눈을 찢어 보이며 조롱한 것이 발단이었다. 모욕을 당한 남학생은 다시 말해보라며 사과를 요구했지만, 가해자 무리는 그를 둘러싸고 폭행을 시작했다. 위협을 느낀 한국인 남학생이 유리병을 깨 휘둘렀지만 역부족이었다. 피해자는 주먹과 발길질에 쓰러졌고, 허벅지 뒤편을 찔렸다.

피해자는 구급대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알바니아계로 알려진 용의자 3명은 곧 체포됐다고 미디 리브르는 전했다.

[조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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