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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확산…'안전자산' 금값 9년 만에 최고치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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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유가마감]



미국내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금 가격은 약 9년만에 최고치까지 뛰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센트(0.02%) 내린 40.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저녁 8시49분 현재 30센트(0.70%) 하락한 배럴당 42.80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석유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를 꺾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50개 가운데 16개주에서 이달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올랐다. 이날 오후 3시52분 현재 8월물 금은 전장보다 15.70달러(0.88%) 상승한 1809.20달러에 거래 중이다.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미 달러화도 강세였다. 같은 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96.9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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