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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 낙상 치료 중 별세[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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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세계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가 별세했다.

6일(한국시간) AFP통신,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엔니오 모리꼬네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상을 당했고,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던 중 전날 밤 타계했다. 현지 언론은 일제히 "엔니오 모리꼬네가 향년 91세의 일기로 사망했다"라고 속보를 전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영화 '석양의 무법자', '미션', '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등의 OST를 작곡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영화 역사상 가장 다작하고 존경받는 작곡가 중 한 명이었다. 1960년대 이른바 스파게티 웨스턴부터 1980년대 널리 호평을 받은 명작들을 포함, 500여 편의 영화 주제곡을 만들었다.

20세기가 낳은 가장 위대한 영화음악 작곡가, 아름다운 멜로디의 마술사로 불리는 모리꼬네는 장르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물이다. 2005년 영화전문채널 OCN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음악 작곡가'로 선정되기도.

영화 '천국의 나날들', '미션', '언터처블', '벅시', '말레나' 등을 통해 총 6번의 후보 지명으로 오스카에 한발짝 다가서는 듯 했지만 매번 수상에 실패했다. 그러나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영화 '헤이트풀8'으로 엔니오 모리꼬네는 마침내 오스카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감격스러운 심정은 수상 이후 무대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트로피를 받아 든 모리꼬네 감독은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어 이를 보는 수많은 팬들에게도 뭉클함을 안겼던 바다.


2007년 10월과 2011년 5월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2007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으며. 2010년에는 LG전자 휴대전화 제품의 벨소리를 작곡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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