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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라임 사태' 배후 김모 회장 檢에 자수

조선일보 이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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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으로부터 500억 투자 받았던 코스닥 기업 배후로 지목
투자 받은 뒤 횡령 혐의
1조6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자 손실을 낸 ‘라임 사태’의 주요 배후였던 김모(55) 크레아플래닛 회장이 검찰에 체포됐다. 김 회장은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500억원을 투자받았던 코스닥 기업 리드의 배후로도 지목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쳐

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쳐


6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전10시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지검에 자수했다. 김 회장은 리드에 라임 자금을 끌어다 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김 회장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배우 신은경 씨의 전 남편이자 연예기획사였던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았었다. 또 다른 코스닥상장기업인 크레아플래닛(현 슈펙스비앤피)의 실질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관여했던 리드는 최근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리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해 거래정지됐었다. 박모 부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임원들도 835억원 상당의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돼 있다. 김 회장도 같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도중 잠적한 뒤 최근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라임 사태의 주범인 이종필 라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에 라임 자금 300억원을 투자해주는 대가로 명품 시계와 가방, 수입 자동차, 전환사채(CB) 등 총 14억원 상당의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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