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박원순 "이재명은 내 아우, 갈등조장 말라"

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원문보기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이 지사는 내 아우다. 서울시 정책을 가져가서 잘하면 좋지 않겠나”고 했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7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지사와 갈등을 조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과 이 지사는 최근 차기 여권 대선 주자 자리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지난달 24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박 시장과 행보가 비교되는 것을 두고 “왜 이재명은 눈에 띄고 내가 한 건 눈에 안 띄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억울할 수 있고, 자꾸 (저와) 비교되니 불편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었다.

박 시장은 대선 주자로서 지지율이 낮은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자기 본분을 다하면 성과나 진정성을 알아주지 않겠는가. 소명감을 갖고 남은 기간 집중해서 잘 정리하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 출마에 대해선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하고 싶다고 해도 안 되고 안 하겠다고 해도 되는 운명적 직책”이라며 “내년쯤 활발하게 (출마가) 논의되지 않겠나. 지금은 자제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통령도 중요하지만, 현직 대통령이 알뜰하게 임기를 마치도록 보장해주는 게 좋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레임덕 없이 5년을 제대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논란에 대해서는 “청년들의 일시적인 기분이 아니고 일자리가 부족한 가운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과 고난을 생각하면 분노하는 게 당연하다”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했다.

[양승식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유재석 냉탕 폭포수
    유재석 냉탕 폭포수
  2. 2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안세영 말레이 오픈 결승
  3. 3무인기 침투 공방
    무인기 침투 공방
  4. 4전북 오베르단
    전북 오베르단
  5. 5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