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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탄천초 1·3학년 형제 확진…등교 중단, 학생·교직원 전수검사

한겨레 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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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에 잠긴 교문. 사진은 지난달 14일 광주시 한 중학교 교문에 붙은 긴급 방역으로 출입 금지 안내문. <연합뉴스>

코로나19 방역에 잠긴 교문. 사진은 지난달 14일 광주시 한 중학교 교문에 붙은 긴급 방역으로 출입 금지 안내문. <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탄천초등학교에 다니는 저학년 형제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등교수업이 중단됐고, 방역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등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탄천초등교 1학년 남학생(7살)과 이 학생의 3학년 형(9살)이 지난 5일 차례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1학년생 동생은 지난 4일 발열 증상을 보여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당일 오전 확진 판정이 났다. 이 어린이는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같은 반(전체 27명) 학생 11명(홀수반), 담임교사, 급식도우미, 학습도우미, 당일 학교에 나온 1·3·4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207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또한, 3학년생 형의 경우 무증상이었는데, 지난 5일 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형도 동생과 같은 지난 2일 등교수업을 받았다. 형제가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탄천초등교는 오는 16일까지 등교수업을 하지 않고 원격수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 형제 부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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