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노컷뉴스 언론사 이미지

'n번방·박사방' 성착취물 수만건 되판 20대 징역 5년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원문보기
법원 "n번방 음란물 판매, 성 인식 심각하게 왜곡"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서 제작된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제3자에게 판매해 재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손주철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2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60여만원의 추징과 40시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강의 이수, 5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법원에 따르면 최씨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서 제작‧유포된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을 다운받은 뒤, 6차례에 걸쳐 구매자 5명에게 수만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최씨는 6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음란물을 제작하지는 않았더라도 이를 판매한 행위는 성 인식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음란물 제작 과정에서 벌어지는 아동청소년 성착취 행위에 대한 유인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볍게 다뤄질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n번방과 박사방 유통 음란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다운로드한 뒤 재차 판매해 비난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노컷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