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추미애, 尹 탄압 멈춰라” 통합당·국민의당 공동결의안 제출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원문보기
안철수 “양심적인 범야권이 뜻을 모아”
김성원 “탄핵소추안은 다음주 내 제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성원 미래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고 있다. 2020.7.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3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통합당수석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해당 결의안을 제출하고 추 장관을 향해 거듭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추 장관이 살아있는 권력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인사권을 남용하고 있고 윤 총장을 사퇴시키기 위해 지휘권한을 확대·남용하고 있다. 추 장관의 행태는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합당과 공동으로 제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2일 범야권이 같이 윤 총장 탄압금지 및 추미애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을 제안했고 통합당도 뜻을 같이해 모든 의원이 뜻을 모아 함께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지난달 22일 “‘양심적인 범야권’이 뜻을 모아 결의안을 발의하자”고 제안한바 있다.

김 부대표는 “통합당에서 당초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준비했으나 본회의 소집 예정이 아직 미정”이라며 “국회법 103조에 의해 탄핵 제출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 하게끔 돼 있어서 오늘 통합당에서 탄핵소추안은 제출하지 않고 다음 주 내 추 장관 대한 소추안을 국민의당과 무소속 의원이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결의안은 국민의당 권은희·이태규·최연숙 의원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 103명이 공동발의했다.

#윤석열 #추미애 #공동결의안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주하 사기결혼
    김주하 사기결혼
  2. 2심형탁 신인상 수상
    심형탁 신인상 수상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5. 5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김주하 사기 결혼 전말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