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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잘한다" 40%, "윤석열 잘한다" 43%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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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갈등을 이어가는 가운데, 추 장관보다 윤 총장이 잘하고 있다는 여론이 조금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 /뉴시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오른쪽). /뉴시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긍정률이 40%, 부정률이 45%로 나타났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긍정률이 43%, 부정률이 38% 였다. 추 장관은 부정 평가가 5% 포인트 높았고, 윤 총장은 긍정 평가가 5% 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지난 달 30일부터 2일까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1%·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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