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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 30도 안팎 더위…수도권 오전 미세먼지 `나쁨`

이데일리 최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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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금요일인 3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수도권은 오전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3일)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측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쪽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내륙과 강원 영서, 일부 충청내륙에는 새벽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3일 낮 기온은 24~30도 수준이겠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2~2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이어 3일부터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또 아침 사이에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3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중서부지역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오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일 오후 강원 춘천시에서 바라본 하늘에 권운(깃털구름)과 적운(뭉게구름)이 어우러져 있다.(사진=연합뉴스)

2일 오후 강원 춘천시에서 바라본 하늘에 권운(깃털구름)과 적운(뭉게구름)이 어우러져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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