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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남서 첫 ‘아동학대 전담부서’ 신설 [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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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남 창원시는 지난 1일자로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아동학대 업무 전담부서(보육청소년과 아동보호 담당)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 지역’에 선정돼 전담부서를 빨리 신설하게 됐다.

전담부서는 지난해 7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기존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사건 접수, 조사, 피해아동 보호조치, 고위험 아동 사후관리 등 학대 아동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전국 지자체는 오는 2021년까지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7월 1일자로 경남 창원시 아동학대 전담부서로 발령받은 직원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업무 목표가 담긴 환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7월 1일자로 경남 창원시 아동학대 전담부서로 발령받은 직원들이 ‘아이를 사랑하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업무 목표가 담긴 환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 아동학대 업무 전담부서는 10월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앞서 9월까지 아동보호전문기관·경찰과 앞으로 업무 방안을 협의하고, 합동 조사를 통해 업무 지식 전수·조사 기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달 전담 공무원 5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공무원 2명·공무직 4명 증원 한 뒤 2021년까지 총 14명의 전담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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