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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직급 없애고 '프로' 호칭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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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제공)

(라온시큐어 제공)


통합보안 기업 라온시큐어는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호칭도 '프로(Pro)'로 일원화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는 영어로 전문가를 뜻하는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의 약칭으로 전문성을 존중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수평적인 조직문화 마련과 전문성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 결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직급은 성과평가 및 승진심사를 위한 관리용 구분으로만 활용되며 직급별 체류 연한도 대폭 축소한다.

기존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5단계로 구분해 총 14년이 걸리던 것을 '사원-선임-책임-수석' 4단계로 단순화하고 최소 체류 연한을 8년으로 줄였다.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80-90년생 밀레니얼 세대 직원들이 전문성과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는 점도 반영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밀레니얼 세대, 코로나19 팬데믹까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기업의 대내외적인 변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라며 “직급 중심의 권위적인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할과 전문성 중심의 유연하고 신속한 조직으로 거듭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과 사회적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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