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소니, 입는 에어컨 ‘레온 포켓’ 출시…착용 5분 만에 13℃ ↓

동아일보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원문보기
소니 제공.

소니 제공.


여름 바깥 활동에 지친 몸을 빠르게 식혀줄 ‘입는 에어컨’이 출시됐다.

복수의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니는 1일 레온 포켓(REON POCKET)의 일반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본체가 1만3000엔(약14만 5000원), 전용 이너웨어가 1800엔(약 2만 원)이며 세금은 별도다.

소니는 레온 포켓을 착용하면 실온 30℃ 환경에서 5분 후 본체 접촉면의 온도가 13℃ 떨어진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입는 에어컨은 전류를 흘리면 한쪽은 발열, 다른 쪽은 냉각하는 성질을 가진 펠티에 소자를 활용해 접촉하는 몸의 표면을 빠르게 냉각(온열)하는 장치다. 겨울철에는 입는 온열기로 활용 가능하며 실온 15℃ 환경에서 5분만에 본체 접촉면 온도를 8.3℃ 올려준다. 냉온 각각 4단계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
소니 제공.

소니 제공.


본체를 전용 이너웨어의 포켓(뒤쪽 목 부위에 위치)에 넣고 블루투스(Bluetoot)로 연결해 스마트 폰 전용 앱으로 조작하면 된다.

본체 크기는 폭 54㎜, 길이 116㎜, 높이 20㎜ 이고 무게는 약 89g이다. 몸에 닿는 면은 실리콘 소재로 가공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로 작동하며 냉각 기능시 약 2.5 시간, 온열 기능 시 약 2 시간 동안 쓸 수 있다. 충전은 USB Type-C를 통해 가능하며 충전 시간은 약 2. 5 시간. C타입 USB를 통해 약 2.5시간이만 100% 충전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