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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관계자,윤석열·이성윤 갈등에 "검찰 내부 문제, 언급 부적절"

조선일보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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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조선닷컴DB

윤석열 검찰총장./조선닷컴DB


청와대가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법무부, 검찰 내부의 갈등에 대해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윤 총장에게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검찰의 경우 수사를 둘러싸고 그런 일이 있다는 보도는 봤다”면서도 “그것은 검찰 내부의 문제”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에게 “내 지시 절반을 잘라 먹었다”거나 “내 말을 잘 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등의 말을 하고, 검찰 내부에서 윤 총장의 지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것이라는 해석이 쏟아지는데도 침묵하고 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협조를 강조했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안보실장 지명설, 이인영 민주당 의원의 통일부 장관 내정설 등에 대해서도 “인사 문제는 대통령이 인사권자”라며 “사전에 참모들 중에 일부를 알았다고 해서 외부에 얘기하는 것 자체가 아주 잘못된 행위”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사 관련 내용을 외부에 발설하는 사람은 징계를 하든가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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