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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 중단 학교 47개교…등교이후 학생 확진 30명

이데일리 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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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전시 감염 확산, 2일부터 59개교 원격수업”
등교 이후 확진 판정 학생 30명…전일대비 2명 늘어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 수가 전일 대비 3곳 늘어난 47개교로 집계됐다. 지난 5월 20일 등교 이후 학생 확진 사례는 30명으로 늘었다.

1일 오후 대전시 동구 가양동 대전가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동구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교를 2일부터 중지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1일 오후 대전시 동구 가양동 대전가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동구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교를 2일부터 중지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의 전국 유치원·초중고 등교수업 조정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10시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등교수업을 중단하거나 미룬 학교는 47곳이다. 인근 지역에 확진 사례가 발생했거나 소속 학생·교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은 학교들이다. 지난 30일 집계치 44개교보다 3곳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남 목포시가 18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 동구 12곳, 대전 중구 5곳, 서울 3곳 순이다. 경기 안산시와 파주시는 각 2곳씩이다. 대전 서구와 경기도 이천·김포·의정부 등은 각각 1곳에 그쳤다.

등교수업 중단학교는 오는 2일부터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전 지역 감염 확산에 따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동구 관내 유치원 34곳, 초등학교 23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59개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 중학교 12곳은 학생 3분의 1만 등교한다”고 했다.

지난 5월 20일 등교수업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30명으로 전날(28명)보다 2명 늘었다. 전날 대전지역 초등학생 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결과다. 교직원 확진 사례는 9명으로 전날과 동일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미 등교 학생은 2만5656명으로 이 중 243명이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 중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등교하지 못한 인원은 2만1816명이다. 등교 뒤 의심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된 학생은 3597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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