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이 연일 북한에 대화 복귀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었는데, 오늘은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에 나서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전 70주년을 기념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연일 북한에 대화 복귀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었는데, 오늘은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에 나서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한국전 70주년을 기념한 화상 세미나에서 북미 정상회담의 의미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전은 더디지만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구체적 진전은 느리지만 대화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우리는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시된 목표를 달성하고 거기에 도달하는 과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말한 대로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체제 하에서 경제적 성취를 이루기 바란다며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우리는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계속 촉구합니다.]
전날 대북특별대표인 비건 국무부 부장관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 복귀를 강조하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런 발언들은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악재가 될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하라고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비건 부장관의 한국 방문과 관련해 미국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이르면 다음 주,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으나 미 국무부는 이 시점에는 어떤 일정도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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