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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 김구라, 前 아내 빚 17억원 3년 만에 갚았다…‘이자만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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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빚에 대해 이야기가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세상의 편견을 딛고 일어선 연예계 싱글맘·대디” 코너에는 김구라가 전 아내의 빚 17억원을 3년 만에 갚은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2010년 김구라의 전 부인인 이씨가 자신의 이름으로 친언니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친언니가 돈을 갖고 잠적해버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제는 김구라가 빚의 존재를 4년 뒤인 2014년 알게 된 것”이라며 “당시 전 부인 명의로 있었던 빚이 17억원이다. 원금 5~6억원에 이자만 10억원”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자는 “김구라는 빚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다. 빚 10억원은 열심히 일해서 갚을 생각을 했는데, 이후 2년 동안 계속해서 빚이 발견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황장애까지 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구라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출연했던 프로그램이 48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쉴 틈 없이 일한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스포츠월드 최정아 기자는 “김구라가 17억원을 빚을 다 갚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2017년에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3년 만에 빚을 다 갚았다’고 얘기한 적이 있는 걸 봐서 정리가 다 된 것 같다”며 “금액이 워낙 크다 보니 아들 김동현의 수입 일부도 빚 갚는 데 썼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도 아니고 사업도 하지 않는 주부였던 전 부인에게 17억원은 갚을 엄두가 나지 않는 금액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구라가 전 아내에 대한 의리로 빚을 갚아준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8월에 18년간의 결혼 끝내고 이혼 후 아들이자 래퍼 김동현을 홀로 키웠다. 이후 김구라는 최근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혀 열애 중이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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