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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유아인, 원래는 장발이었다?…100만 기념 원안 헤어 공개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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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유아인이 영화 '#살아있다'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오준우의 원안 헤어스타일인 긴 머리 가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유아인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준우 과거"와 #살아있다 #100만 공약 #가발공개 라는 태그를 덧붙여 긴 머리 가발을 쓴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3일간 70만 관객을 동원하며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한 공약 이행이다.

영화 속 유아인은 짧은 머리에 샛노란 탈색 헤어를 하고 등장한다. 그러나 촬영 전 정리된 스타일은 긴 머리였다고 한다. 유아인이 개인적으로 하고 온 헤어스타일을 제작자들이 눈여겨보고 1회차 촬영 후 뒤집어 재촬영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아인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처음 설정은 가발이었다. 먼저 촬영한 영화에서 삭발을 시도했는데 두 영화 사이에 갭이 크지 않아서 가발을 시도 했다"며 "어차피 가발을 쓰고 촬영하니 원래 머리는 평소에 안 해보던 탈색 머리를 하고 있던 상태였다. 긴 머리 가발 상태로 한 회차 촬영을 마치고 답답해서 벗었는데 모니터로 보시던 제작사 대표님이 '괜찮은데 같이 생각해볼까'라고 하셔서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투표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발 버전과 가발을 벗은 버전으로 테스트 촬영까지 한 끝에 반반으로 의견이 갈렸는데, 탈색머리가 캐릭터에 좀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려 운명처럼 영화 속 헤어스타일로 결정이 됐다"며 "어쩌면 긴머리에 약간은 샤방샤방한 준우를 보실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앞머리가 코 정도까지 온다"고 말했다.


그는 "스무살 이후로는 긴 머리를 한 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것 같다. 사진들은 많이 찍어놨는데, 영화가 잘 되면 나중에 공개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결국 영화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뚫고 선전을 이어가면서 숨겨져 있던 유아인의 장발 헤어 스타일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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