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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강정호 "KBO 복귀 무산, 남은 길은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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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정호 /연합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미국 언론이 강정호(33)의 미국 메이저리그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며 “남은 길은 사실상 은퇴뿐”이라고 전망했다.

피츠버그 지역 일간지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30일(한국시간) “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수인 강정호가 한국 복귀를 포기됐다”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KBO리그 복귀를 전격 철회했다. 그는 “팬 여러분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팬들 앞에 다시 서기엔 매우 큰 잘못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마음도, 히어로즈에서 야구를 하고 싶었던 마음도 모두 큰 욕심이었다”고 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소속이던 2016년 12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2차례(2009년, 2011년) 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팬들의 공분을 샀다.

강정호는 피츠버그 입단 첫해인 2015년 타율 0.287, 15홈런, 58타점을 올리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선수 투표에서 3위에 올랐고, 2016시즌 부상 등으로 10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1홈런, 62타점의 성적으로 빅리그의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음주 뺑소니 사고로 2017년 미국 입국이 거부됐고, 2018년 우여곡절 끝에 팀에 복귀했지만 예전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지난해 8월 방출됐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강정호는 MLB 복귀도 어려울 것”이라며 “33세의 강정호는 아마도 은퇴를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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