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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빛튜브', 시정 홍보·시민 소통 플랫폼 안착

연합뉴스 손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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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누들 수프' 커버 댄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치킨 누들 수프' 커버 댄스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빛튜브'가 시민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광주의 숨은 볼거리를 소개하는 힐링 영상, 정책홍보, 시정 소식, 코로나19 정보 등을 패러디 방식이나 유명 유튜버의 참여로 제작하고 있다.

2013년 개설된 빛튜브는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 커버 댄스에 광주시민들이 도전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가 10만뷰를 넘었다.

두 자릿수에 그쳤던 구독자는 3천명 이상으로 늘었으며 누적 조회 수도 123만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감염병 예방 콘텐츠에 신경을 쓰고 있다.


가수 비의 노래 '깡'에 맞춘 패러디부터 영화 '로마의 휴일'에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 설명을 덧붙인 홍보영상, 민생안정 대책 설명, 대구와의 병상 나눔 등 내용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유명 유튜버 '소피아'가 행정복지센터, 우치공원, 5·18 기록관 등을 찾아 일일 주무관으로 근무하는 설정의 '슬기로운 시청 생활',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정책을 콩트 등으로 소개하는 '지금 광주는' 등도 호평을 받고 있다.

김이강 광주시 대변인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정 소식과 정보를 알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영상 플랫폼의 활용도가 점차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더 다양한 콘텐츠로 빛튜브 채널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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