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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물 건너갔지만…더 브라위너 "FA컵과 UCL이 남았다"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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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맨시티는 26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첼시전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남은 7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2년간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올 시즌 정상에 도전했으나 리버풀과 격차가 상당했다.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은 현재 승점 86점, 맨시티는 63점으로 23점 차가 났다.

케빈 더 브라위너는 "리버풀이 가장 잘했기 때문에 우승했다. 맨시티가 더 잘했더라도 그 정도의 점수 차이를 극복하긴 어려웠을 것이다"라며 "리버풀 우승을 축하해야 한다. 우리도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결과도 있을 수 있다. 현재 2등이라는 상황도 나쁘지 않다. 물론 바라던 바는 아니지만 괜찮다"라며 아쉬워했다.

2019-20시즌이 끝난 게 아니다.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가 남았다. 그는 "아직 두 대회가 남아있다. 그걸 우승할 수 있다면 충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더 가디언'을 통해 "우린 여전히 치를 경기가 많다. 그 경기들을 모두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맨시티는 FA컵 8강에 올랐다. 오는 29일 뉴캐슬과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스리그도 남았다. 지난 2월 치른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 원정을 떠나 2-1로 이겼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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