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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드 소비 6.8%증가…"재난지원금 일시 효과"

아시아경제 기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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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지난달 카드 사용액이 세 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인한 반짝 효과로 풀이된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카드(신용·체크·선불카드) 승인금액은 78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8% 증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과 4월 각각 -4.3%, -5.6%를 기록한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이 65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늘어나며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소폭 증가했다.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59조원으로 전년 대비 3.8%, 체크카드는 17조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어났다.


이는 지난달 중순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소비가 이뤄지며 반짝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가 8개 카드사(KB국민·농협·롯데·비씨·삼성·신한·하나·현대)의 지난달 11~31일 신용·체크카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5조6763억원이 사용됐다. 이 가운데 대중음식점에서 소비된 금액이 가장 컸다. 카드 충전금 사용액의 24.8% 해당하는 1조4042억원이 소비됐다. 마트·식료품점에서 쓴 금액은 1조3772억원(24.2%)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병원·약국에서도 5904억원(10.4%)이 사용됐다.


이에 따라 업종별 승인 실적도 개선됐다. 도매 및 소매업 5월 승인금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39조17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과 비교해도 4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숙박·음식점업도 5월 들어 -2.5%의 감소율을 기록하며 감소 폭이 줄어들었다. 지난 4월에는 -13.4%의 감소율을 보였었다. 예술, 스포츠,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11%였던 감소율이 1.3%로 떨어졌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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