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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에 WTI 0.6%↓··· 주간 3.4%↓

아주경제 홍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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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 여파로 소폭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23달러(0.6%) 내린 배럴당 38.49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8월물 역시 0.03달러(0.07%) 하락한 배럴당 41.02달러로 거래됐다.

이번 주 주간 가격을 보면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3.4%, 2.8%씩 하락했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등 인구가 많은 주(州)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것이 원유 수요 회복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의 발목을 잡았다. 또다시 경제활동 제한 조치가 재개된다는 우려도 유가 하락의 원인이 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예상을 상회한 원유 재고가 부담 돼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 연구원은 “뉴욕 등에서 여행객을 14일간 격리 조치한다고 발표해 여행 감소 우려가 높아졌다”며 “미국 하루 산유량이 13주 만에 증가한 것도 급락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홍예신 기자 yeah@ajunews.com

홍예신 yea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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