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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뉴스1 |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전사 IT 환경을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애저(Azure)로 전면 이전했다. 웨이브는 기존에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클라우드 IT 환경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로 전환했다.
웨이브는 해외진출 서비스와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전체 시스템을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엔지니어링 팀과의 협업을 통해 웨이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개발하고, 현업에 바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웨이브는 현재 국내 유료 이용자의 해외 사용 지원을 위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7개국에서 모바일 스트리밍이 가능한 웨이브고(wavve go)를 운영 중이며 이번 애저 이전을 통해 웨이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7개 언어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웨이브 클라우드 서비스는 메타넷티플랫폼이 파트너로 참여, 클라우드 이전과 관리 전반을 지원했다. 메타넷티플랫폼은 클라우드 밸류체인 전 영역에 걸친 엔드투엔드(E2E) 서비스 역량으로 서비스 확장과 안정성을 위해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조휘열 콘텐츠웨이브 플랫폼기술본부장(CTO)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MS 애저로 서비스 이전을 마무리했다"며 "향후 해외진출 시에도 MS의 기술지원으로 웨이브 서비스 안정성 및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업총괄 상무는 "웨이브IT의 애저 전환은 국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의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국내 최대 OTT 웨이브의 단계별 글로벌 서비스 확대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_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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