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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데뷔 후 父 울린 사연…행복한 가족사진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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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세븐틴 호시가 아버지를 울린 사연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박진희,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는 허지웅이 함께했다.

이날 호시는 “아버지가 사업이 잘되셨을 때 살았던 집이 있다. 나중에 사업이 잘 안 되면서 그 집을 팔게 됐다”라며 “그 집을 제가 다시 사드렸다”라고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호시는 “TV를 보던 중이었는데 창에 비친 아버지가 눈물을 닦고 계시더라”라며 “저도 그 집에 추억이 너무 많아서 다시 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엄마와 누나에게 쌍커풀 수술을 선물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호시가 속한 ‘세븐틴’은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Left & Right’로 활동 중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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