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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볼턴 헛소리…야당ㆍ언론, 미 네오콘, 일본 3대 분단세력”

중앙일보 김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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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야당과 일부 언론을 향해 “미국 네오콘(신 강경보수 세력), 일본 주장과 한통속이다. 미 네오콘, 일본과 손잡고 있는 토착 분단세력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방해하는 ‘3대 분단 세력’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 파문과 관련해 “야당과 일부 언론은 볼턴의 일부 주장을 각색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폄훼하고 비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볼턴의 헛소리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감출 수 없다”며 “정치적 목적을 갖고 출간된 회고록의 의도된 왜곡에도 불구하고 문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을 중재하기 위해 얼마나 끈질기게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네오콘의 농간과 일본의 방해로 분단 70년을 중단하고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전환이 될 천재일우의 기회가 사라졌다는 통탄할 진실이 안타깝다”고도 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 공개 후 첫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선 이후 북한과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이것은 끝났다"라고 선언했다.[유튜브 캡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 공개 후 첫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선 이후 북한과 합의도 없을 것"이라며 "이것은 끝났다"라고 선언했다.[유튜브 캡처]


김 원내대표는 “볼턴 소동의 교훈은 외교의 등불로 한반도의 어두움을 밝혀 나가야 한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다시 한번 한반도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와 함께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경협 의원도 같은 주장을 폈다.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종전선언(한반도 평화체제) 방해하는 3대 세력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서다. 김 의원은 종전선언 방해하는 3대 세력을 두고 “1. 미국 내 네오콘(무기장사를 위해서) 2. 일본 내 극우세력 (군사대국화를 위해서) 3. 한국 내 수구세력(분단장사-이념장사로 정치적 이득 위해)”라고 했다.

김형구 기자 kim.hyoung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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