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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잘한다 45.5% vs 잘못한다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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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가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 윤 총장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45.5%, ‘잘못한다’는 45.6%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잘한다’는 25.5%, ‘잘하는 편’ 20.0%, ‘잘못하는 편’ 15.6%, ‘매우 잘못함’은 30.0%였다. ‘잘 모르겠다’는 8.9%였다.

연령대별로 ‘잘함’ 응답이 70세 이상(62.4%)과 60대(56.4%)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에서는 ‘잘못함’ 응답이 68.2%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다. 20대와 30대, 50대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1.4%)과 서울(50.9%)에서 긍정평가가 많았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잘못함’ 응답이 59.8%, 경기·인천에서는 51.7%로 부정평가가 많아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는 ‘잘함’ 응답과 ‘잘못함’ 응답이 비등했다.


지지정당별로 ‘잘함’ 응답 비율이 미래통합당 지지층(83.9%)과 무당층(65.0%)에서 높았다. 정의당 지지층(77.4%)과 민주당 지지층(72.0%)에서는 ‘잘못함’ 응답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절반 이상이었으나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2.9%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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