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잘한다’ vs ‘못한다’ 0.1%p 차이 팽팽…연령별 평가 극명

한겨레 노현웅
원문보기
직무수행 찬반 리얼미터 여론조사

45.5% 대 45.6%로 오차범위 내 접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쳐다보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쳐다보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강압수사 의혹을 둘러싸고 추미애 법무장관과 대립하는 등 문재인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를 보면, 윤 총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응답은 45.5%, ‘잘못한다’는 45.6%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한다’는 25.5%, ‘잘하는 편’ 20.0%, ‘잘못하는 편’ 15.6%, ‘매우 잘못함’은 30.0%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9%였다. 이번 조사는 윤 총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오마이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많았고, 40대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렸다. 지역별로는 서울·부산·울산·경남 등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경기·광주·전남·전북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지지 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잘한다’는 응답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 ‘잘못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네이버 뉴스판 한겨레21 구독▶2005년 이전 <한겨레> 기사 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공천개입 의혹
  2. 2토트넘 퇴장 리버풀
    토트넘 퇴장 리버풀
  3. 3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모범택시3 장나라 악역
  4. 4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강민경 주사이모 의혹
  5. 5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황희찬 울버햄튼 10연패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