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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직무수행평가..잘한다 45.5% vs 못한다 45.6%

파이낸셜뉴스 조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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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사진=fnDB

윤석열 검찰총장/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부정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수행에 대한 중간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응답이 45.5%(매우 잘함 25.5%, 잘하는 편 20.0%), 잘못한다는 응답 45.6%(매우 잘못함 30.0%, 잘못하는 편 15.6%)로 비등하게 나타났다. 잘 모름은 8.9%였다.

연령대별로 잘한다는 응답은 70세 이상(잘함 62.4% vs 잘못함 32.9%)과 60대(56.4% vs 30.8%)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대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68.2%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다. 20대와 30대, 50대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권역별로 잘한다는 응답은 부산·울산·경남(61.4% vs 30.9%)과 서울(50.9% vs 38.8%)에서 많았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59.8%, 경기·인천에선 51.7%로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는 잘한다는 응답과 잘못한다는 응답이 비등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미래통합당 지지층(83.9% vs 9.2%)과 무당층(65.0% vs 21.8%)에서 잘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정의당 지지층(16.4% vs 77.4%)과 민주당 지지층(17.8% vs 72.0%)에서는 잘못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절반 이상이었다.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62.9%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2%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무선(80%)·유선(20%) 자동응답,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mountjo@fnnews.com 조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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