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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버스승강장에 '미세먼지 회피' 쉼터 설치·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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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혹서기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 안동시는 차량 매연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2개소에 미세먼지 회피 쉼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남부동 교보빌딩 앞, 운흥동 안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데 이어 올해는 남부동 교보빌딩 건너편, 용상동 주공6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에도 추가됐다.


미세먼지 회피 쉼터에는 공기청정기, 천정형 냉·난방기, 미세먼지 정보시스템, 탄소 발열 의자 등을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회피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혹서기에는 '무더위 쉼터'로 , 겨울철 혹한기에는 '따숨 쉼터'로서 사계절 다목적용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버스승강장형 미세먼지 회피 쉼터 설치와 연계해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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