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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오, 망고시스템과 딥러닝 데이터연동형 클라우드 기반 GIS 전용 에디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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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지도 데이터 제작을 단순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 구현

지도 데이터 기술 기업 (주)다비오(대표 박주흠)가 GIS(지리정보시스템) 전문 기업 (주)망고시스템(대표 박재현)과 협업하여 다비오가 보유한 딥러닝 기반의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 기술과 연계한 ‘다비오 GIS 에디터(Dabeeo GIS Editor, 이하 에디터)’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해당 에디터는 인공위성, 항공 및 드론 사진으로 확인 가능한 지리공간정보에서 건물이나 도로 등의 지리 정보를 추출, 구축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쉽게 검출해 데이터화 하는 서비스이다. 다비오의 인공지능(AI) 기반 변화 탐지 플랫폼인 ‘어스아이(EARTHEYE)’와 연계된 서비스로, 넓은 범위의 변화 및 아주 작은 변화도 인공지능(AI) 기술로 추출해 적합한 지도 데이터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수치 지도의 데이터를 제작 혹은 업데이트 시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을 줄일 수 있다. 건물, 도로의 경우 사람이 수집한 후에 개인 PC에 설치된 GIS 툴을 통해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관리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에디터를 활용하면 기존의 여러 단계의 과정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하반기부터 베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2021년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비오 사업전략부 담당자는 “에디터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딥러닝 데이터 연동형 지리정보 에디터로 다비오의 이미지 분석 인공지능(AI) 기술과 지리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인 망고시스템과의 기술 협업으로 탄생했다”며 “이번 에디터의 개발로 기존의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지도 데이터 운영 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향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공간 데이터 사업을 확장해 국내 기술의 우위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다비오는 에어버스(AIRBUS) 및 막사(Maxar Technology)와 같은 글로벌 인공위성 기업들과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지도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공동연구 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립공원연구원과 협업하여 지리산 지역 내 고사목 검출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분야로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작년까지 총 누적 투자액 65억을 유치한 바 있다.


[이투데이/최혜지 기자(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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