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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의원 103명 "日, 군함도 강제징용 인정하라"

이데일리 신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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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기자회견 열고 강제징용 인정 등 촉구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103명이 23일 ‘일본의 한국민 강제동원 피해 부정’을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정부의 군함도 강제동원 사실 인정과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정부의 군함도 강제동원 사실 인정과 국제사회와의 약속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용기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군함도 강제징용 인정과 국제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103명이 참여한 결의문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항 근처에 위치한 섬이다. 1940년대 조선인 강제 징용이 대규모로 이뤄진 곳으로 알려졌다.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논란이 됐다.

전 의원은 “일본이 국제사회의 약속을 저버리는 상황에 말문이 막힌다”며 “일본 정부가 지난 15일 유네스코 권고에 따라 메이지 산업유산정보센터를 일반인에 개방했지만 약속과 달리 강제노동 희생자를 기리는 내용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강제동원·강제노동이라는 잔혹한 범죄에 대한 반성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당연히 있어야 한다”며 “일본은 일말의 양심이 있다면 반성하고 법적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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