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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중 무역합의 끝났다" 발언에 코스피 상승폭 줄어

조선비즈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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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미국발 악재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합의는 끝났다"고 말한 영향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하면서 전날보다 22.40포인트(1.05%) 오른 2149.13으로 출발했지만, 나바로 국장의 발언이 알려진 오전 10시쯤부터 상승폭을 줄이기 시작했고, 오전 10시30분에는 전날 대비 0.73% 하락한 2111.26을 기록하기도 했다. 11시 현재는 전날 대비 4.06포인트(0.19%) 상승한 2130.7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나바로 국장은 22일(현지시각)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무역 협정은) 다 끝났다(It's over)"라고 말했다. 나바로 국장은 지난 1월 15일 1단계 무역협정에 서명하고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떠난 후에야 미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알게 됐다며 이것이 미중 관계의 '터닝 포인트'(전환점)가 됐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보면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NAVER(035420), 셀트리온(068270)등 상승세가 강했던 종목들은 상승폭이 줄고 있다.

박정엽 기자(parkjeongyeop@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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