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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해적판까지 등장했네, 볼턴 회고록 관심 폭발

조선일보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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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이 오는 23일(현지 시각) 출간 이전부터 온라인상에 해적판 파일(저작자 허가 없이 불법 복제된 저작물)이 돌아다니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23일 출간 예정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 표지. /AP 연합뉴스

23일 출간 예정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것이 일어난 방' 표지. /AP 연합뉴스


AP통신과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지난 20~21일 볼턴 전 보좌관의 책 원고 PDF 파일이 온라인에서 무료로 유포된 사례들이 발견됐다. 출판사인 사이먼앤슈스터 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명백하게 불법인 이 저작권 침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회고록은 판매 전부터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 1위에 올라 있다. 해적판 파일의 등장은 이 책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재선 승리를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 농산물 수입을 늘려 달라고 요청했다’거나 ‘우크라이나 스캔들 외에 다른 국가들과도 위법 행위를 했다’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외 정책에 대한 비판이 담겨 있다.

볼턴 전 보좌관의 회고록은 지난 3월 출간 예정이었지만, 백악관이 ‘국가 기밀 유출’을 이유로 출간 보류와 재검토를 지시하면서 두 차례 출간이 연기됐다. 폴리티코는 “볼턴 전 보좌관의 법무팀은 기밀 정보에 대한 백악관의 우려를 해소하는 데 여러 달을 보냈음을 밝혔다”며 “볼턴 전 보좌관과 함께 일했던 관계자는 ‘더 이상 그 책에 그러한 정보(기밀)는 없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최근 회고록이 국가 기밀을 누설했고 출판 이전 예비 검토 과정을 마치지 않았다며 출판금지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20일 이를 기각했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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