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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약속 재확인에 반등…WTI 2.3%↑

헤럴드경제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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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국제유가가 주요 산유국의 원유 감산 이행 확인 속에 반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0.88달러) 상승한 38.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24분 현재 배럴당 2.04%(0.83달러) 상승한 41.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유시장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로 열린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에서 철저한 감산 약속 이행에 주목했다.

투자자들은 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의 연합체인 OPEC+의 감산 이행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원유 선물을 매수했다. OPEC+는 지난달부터 하루 970만 배럴의 감산을 이행 중이다. 이는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10%에 해당한다.

이날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전 세계 원유 시장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수급 균형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노박 장관은 필요하면 OPEC+ 국가들이 12월 정례회의 전에 임시 회의를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선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OPEC의 이행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었다면 이행률이 상당히 더 높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0%(4.50달러) 내린 1731.10달러에 마감됐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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