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하태경 "이재명, 北엔 찍소리도 못하고…탈북자만 때려잡아"

이데일리 이재길
원문보기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7일 경기도 포천시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의 자택에서 대북전단 관련 물품 반출 금지를 알리는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 통지’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7일 경기도 포천시의 이민복 대북풍선단장의 자택에서 대북전단 관련 물품 반출 금지를 알리는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 통지’ 문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경기도가 대북전단 살포단체 대표의 집에서 전단 살포에 쓰이는 고압가스 설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안내장을 붙이는 등 행정집행을 한 데 대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하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 경기도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명백히 북한이데 북한에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전단 단체만 때려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지사가 상황 파악을 전혀 못 하고있다”면서 “힘없는 탈북자만 때려잡고 있다. 판문점 앞에서 대북 항의 1인 시위는 왜 안하나”라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전단은 구실일 뿐 이번 사태의 본질이 아님이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쇼 좋아하는 이 지사가 정말 경기도민의 안전을 걱정한다면 판문점 앞에 가서 1인 시위라도 하셔야 하는 것 아니냐”며 “그런데 북한에는 항의 한 번 못하면서 힘 없는 탈북자 집에는 수십 명의 공무원을 동원한 요란한 쇼를 연출했다”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북한이 공언한 것처엄 조만간 대남 전단 살포하면 대부분 경기도에 떨어지는데 이 지사가 그땐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보겠다”고 부연했다.


앞서 경기도는 전날 오후 1시쯤 포천시 소홀읍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준비 중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 이민복 대표의 집을 적발, 위험구역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고지하고 공고문을 전달했다.

또 현장에서 대북전단 살포용 고압가스를 발견하고 포천시와 함께 이에 대한 사용금지를 안내하는 계고장을 붙였다.

경기도는 또 대북 접경지역인 연천·파주·김포·고양·포천 등 5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도 공고했다.


위험구역으로 설정되면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은 물론 대북전단 관련 물품의 준비, 운반·살포·사용 등 일체의 삐라 살포 관련 행위가 금지된다.

명령을 위반하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위험구역의 설정)에 의거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정현 복귀
    이정현 복귀
  2. 2아모림 감독 경질
    아모림 감독 경질
  3. 3한중관계 복원
    한중관계 복원
  4. 4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익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 5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