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임동건, 비연예인 여친과 결혼 발표…임현제 이어 두 번째 유부남[공식]

밴드 혁오 베이시스트 임동건. 출처|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밴드 혁오의 베이시스트 임동건(27)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18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티 측 관계자는 “임동건이 오는 27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의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은 밝히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임동건은 열애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결혼 소식부터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개인 사생활이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밴드 혁오의 오혁, 이인우, 임동건, 임현제(왼쪽부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앞서 혁오 기타리스트 임현제도 지난 달 결혼식을 올렸다. 임현제에 이어 임동건도 혁오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한편 임동건이 속한 밴드 혁오는 1993년생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밴드로 2014년 EP앨범 ‘20’으로 데뷔해 ‘위잉위잉’, ‘와리가리’, ‘톰보이’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인디밴드였던 혁오는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나와 유명세를 얻었다.

eunja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