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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배드민턴 ‘세계 최강 듀오’ 이용대·유연성, 이번엔 ‘적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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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슈퍼매치’ 온라인 생중계
[경향신문]


왕년의 세계 최강 파트너 이용대(32·요넥스·사진 오른쪽)와 유연성(34·당진시청·왼쪽)이 이번에는 적수로 만난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28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되는 ‘요넥스 슈퍼매치’에 참가한다. 배드민턴 역시 다른 종목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올 시즌 대회가 전면 중단된 상태다.

배드민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요넥스는 온라인 중계를 통한 슈퍼매치를 마련했다. 인천의 한 체육관에서 관중 없이 경기를 하되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요넥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남자단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등 총 3경기가 열린다.

남자단식은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전혁진(요넥스)의 맞대결로 열리고, 여자복식에서는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인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와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대결한다.

남자복식에서 이용대-김기정(삼성생명) 조와 유연성-최솔규(요넥스)조가 만난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과거 국가대표 남자복식조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한 최강의 복식조였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이후 국가대표를 은퇴하며 헤어진 둘은 지난해 잠시 다시 짝을 이뤄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각자의 복식조를 꾸리고 있다. 이용대는 개인자격으로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는 김기정과 한 조로 출전하지만, 실업팀 요넥스 소속으로 출전하는 국내 대회에서는 최솔규와 한 조를 이룬다. 이날 요넥스 슈퍼매치에서는 최솔규가 유연성의 파트너가 됐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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