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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47그루, 경유차 1대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줄이는 효과”···2030년까지 시유림 확대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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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전경.

춘천시청 전경.


강원 춘천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산림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2030년까지 사유림을 지속적으로 매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춘천시의 시유림은 4587㏊다.

이는 춘천지역 전체 산림(8만1753㏊)의 약 5.6%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시유림을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순기능을 늘리기로 했다.

나무 한 그루당 미세먼지 저감량은 35.7g이다.


나무 47그루를 확보하면 경유차 1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1680g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춘천시는 올해 93억원을 들여 산림 345㏊(사유림)를 매수했다.

또 2021년에 80㏊를 매수하는 등 2030년까지 1135㏊를 추가 매수할 계획이다.


사유림 매수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30년 춘천시의 시유림은 5722㏊로 늘어나게 된다.

매수 대상 산림은 시유림에 접해 있는 산림 또는 임도·사방댐 부지 등이다.

산림 매도와 관련된 문의는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산림과로 하면 된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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