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홍남기 "2차 재난지원금 찬성 못해…더 어려운 계층에 우선돼야"

아시아경제 김혜민
원문보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재위 전체회의에 출석, 의원들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적극 찬성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첫 회의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를 받고 "유사한 재원이 있다면 더 어려운 계층에게 선택적,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돈의 쓰임새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그는 "1차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드릴 때 일회성이고 한시적 개념으로 드렸던 것"이라며 "재정 지출을 안하려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고용시장에서 밀려난 실직자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하는게 맞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재난지원금의 정책 효과에 대해선 "신용·체크카드 사용 통계를 짚어보니 전통시장과 영세 자영업자에게 많이 쓰였고 어려운 계층에 상당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잠정적으로 판단한다"며 "국내총생산(GDP)에 미칠 영향은 전체 자금이 다 쓰여져봐야 알 수 있겠지만 소비진작에 기여를 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확장재정 기조에 대해서 "위기극복에 재정이 적극적으로 역할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다만 그 와중에 국가채무가 급격히 느는 모습도 있고, 그 모습을 신용평가사 등 여러 주시하는 곳들이 있기 때문에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함께 국가채무에 대한 우려도 함께 짚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영웅 두쫀쿠 열풍
    임영웅 두쫀쿠 열풍
  2. 2트럼프 관세 위협
    트럼프 관세 위협
  3. 3맨유 아스널 역전승
    맨유 아스널 역전승
  4. 4양현준 시즌 6호골
    양현준 시즌 6호골
  5. 5최지우 김태희 육아
    최지우 김태희 육아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