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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 시즌3·4 투표 조작→징역형 받은 안준영PD, 시즌2 재수사는 무혐의 결론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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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3와 시즌4 투표 조작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안준영PD와 김용범 CP가 시즌2 재수사로는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17일 서울신문은 '프로듀스 시즌2' 사기 혐의를 재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가 지난 1일 김용범CP와 안준영 PD 등 제작진을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결정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시즌3, 4 투표 조작으로 징역형을 받은 것과는 달리 시즌2는 사기 혐의가 적용되지 않은 것.

시즌2에 대한 재수사는 프로듀스 101 진상규명위원회가 미진한 수사를 문제 삼아 항고장을 제출해 진행됐지만 검찰 측은 시즌3, 4와 달리 시즌2의 경우 1명을 대상으로만 조작이 이뤄져 수익 편취에 따른 사기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준영PD와 김용범CP 등은 '프로듀스 101' 시즌3, 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 특정 후보자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안준영 PD는 지난해부터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도 받았다.

지난달 29일 투표 조작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안준영PD와 김용범CP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았다. 안준영PD에 대해서는 3700 여 만원의 추징금도 선고했다. 부정 청탁 혐의를 받은 연예기획사 관계자 5인은 500만 원, 7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시즌3, 4에 대한 1심 선고에 대해 안준영 PD 측과 검찰 측 모두 이달 초 쌍방 항소하며 2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DB,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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