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3차례 남북회담 준비한 윤건영 "속에서 천불 나…北 선 넘었다"

이데일리 이재길
원문보기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소를 폭파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축사를 비난한 것을 두고 “무례하다”고 쓴소리를 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윤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북한은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을 지켜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 정상 사이에는 지켜야 할 경계선이 있다. 그것은 상황이 좋든, 안 좋든, 상호 신뢰가 깊든, 얕든 지켜야 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밤 사이 쏟아진 북한의 여러 입장과 보도는 선을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사실이 아닌 내용까지 담고 있다. 무례하게 이래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던 지난 2018년 3월 대북 특사를 다녀온 데 이어 그 해 3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대북 특사 활동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은 때가 왜 없었겠나. 그럼에도 어떤 내용도 밖으로 이야기한 바 없다”며 “그것이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와 예의이며 국가 지도자를 모시는 기본 태도와 자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 신뢰와 예의를 지키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최소한의 기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북한도 정상국가라면 마땅히 지켜야 할 기본을 지켜주기를 바란다. 그 선을 지키지 않으면 한 치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역사는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분명히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전날에도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에 유감을 표했다. 그는 “속에선 천불이 나고 까맣게 타들어 간다”며 “남북 두 정상이 합의하고 함께 만들어간 소중한 결과물을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폭파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평화의 시대라는 두 정상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후퇴시키는 행위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 걸림돌이 되는 행위 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2. 2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3. 3이강인 PSG 오세르전
    이강인 PSG 오세르전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5. 5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