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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든 초중고 등교수업…전국 10개교만 '등교중단'

머니투데이 신희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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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학교 부득이하게 못 나가는 학생도 살피겠다"]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 전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초등학교 1-2학년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세륜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 전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서울 시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전국적으로도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 중인 학교가 10개교에 그쳤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4개 시도교육청 10개 학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혹은 학내 구성원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이날 서울에선 유치원 1곳을 제외한 모든 초중고가 등교수업을 진행했다. 수도권 등교중단 학교도 대폭 줄어 인천 6개교, 경기 1개교, 경북 영천 2개교 등에 불과했다.

지난 15일 오후 4시 기준 학교에 나가지 못한 학생은 총 2만376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 격리 190명 △등교 전 자가진단에 따른 등교중지 1만8690명 △등교 후 의심증상 발현 4883명이다.

등교수업 이후 진단검사는 학생이 11만7400여건, 교직원이 1만1600여건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학생이 14명, 교직원이 4명이다.


교육부는 현재까지 학교 내 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방억의 고삐를 풀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고 대면수업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영상이나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등 학력 격차 해소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당분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에서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에 가고 싶어도 부득이하게 가정에 있어야 하는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희은 기자 gorg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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