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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익산은 정부가 설립을 추진하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최적지"라며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익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 동물 실험이 가능한 생물안전 차폐시설(ABL-3)을 보유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국내 최초 인수공통 감염병 연구기관인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등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이 때문에 신속한 설립이 가능하고, 중복 투자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구소 설립에 따른 민원이 발생할 염려가 없고 교통의 최적지이기도 해 전문가들도 익산을 국립감염병연구소 설립의 최적지로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유치되면 (설립 예정 부지인)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주변 넓은 부지에 의료기기, 바이오·헬스 분야를 집적한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익산에 설립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공공보건의료 체계와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설립을 공식화한 연구 기관이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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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6/16/AKR20200616085300055_01_i.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