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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안 터져 속터져…기지국 깐 거 맞나요?"

머니투데이 류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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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은 품질 문제와 이에 따른 계약 해지 과정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9.4.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은 품질 문제와 이에 따른 계약 해지 과정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9.4.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국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상용화된지 1년이 지났지만, 고가 요금제에 비해 통화 품질이 낮아 소비자들의 원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4월 5G 서비스 상용화후 1년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5G 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이 2055건 접수됐다.

이중 계약 해지 관련 상담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품질 관련 상담 29%, 불완전 계약 관련 상담 21%로 순이었다.

특히 계약 해지 관련 상담은 통화 끊김 현상, LTE(롱텀에볼루션) 전환 등 품질 불량 불만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소비자연맹은 “소비자가 통신망 부족에 따른 품질 문제로 계약 해지를 원하지만 통신사들은 이를 단순 변심으로 인한 계약해지로 간주, 위약금을 부과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불만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체 기지국 중 45%가 서울·경기권에 집중됐다. 연맹 관계자는 “소비자 불만은 기지국 불충분으로 인한 통신망 부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역별 품질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서울 지역 접수 건은 535건(26%), 비서울 지역 접수 건은 1520건(74%)에 이른다.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이동통신사는 KT(33%)였고, SK텔레콤(25%), LG유플러스(24%) 순이었다.

류준영 기자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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