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PS5 신작들은 시리즈 X에서 더 멋지게 즐길 수 있다

▲ Xbox 마케팅 총괄 아론 그린버그의 트위터 (사진: 아론 그린버그 트위터 갈무리)

소니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PS5와 다수의 신작을 공개한 직후, MS의 Xbox 마케팅 총괄 아론 그린버그가 Xbox 유저들의 결속을 당부하는 말을 SNS를 통해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론 그린버그는 12일 새벽(국내시간), PS5 온라인 쇼케이스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열린 쇼케이스에 대해 우리 소니 친구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Xbox 팬들이 알아 두어야 할 것은 GTA 5, 레지던트 이블 8: 빌리지, 히트맨 3, NBA 2K21, 프래그마타 등은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콘솔인 Xbox 시리즈 X에서 최상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라는 점이다”고 전했다.

아론 그린버그가 이와 같은 트윗을 게시한 이유는 이번 PS5 쇼케이스에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마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등 독점작을 포함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끄는 신작 다수가 공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PS5와 차세대 콘솔 왕좌를 두고 다툴 Xbox 시리즈 X는 고성능 게이밍 PC급 성능을 내세웠으나, 지난 5월 신작 공개 쇼케이스에서 눈길을 끌만한 게임이 적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Xbox 시리즈 X의 반격은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 이 자리에서 Xbox 진영을 대표하는 헤일로 시리즈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를 비롯한 퍼스트파티 신작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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