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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인종차별 광고'?…비판 일자 "의도 없었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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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자동차 광고에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한 흑인 남성이 마치 인형처럼 백인 여성의 손가락 끝에서 조종당하는 장면이 담겨있는데요.

백인 여성의 손가락은 흑인 남성의 머리를 잡아 옮기고, 흑인 남성을 튕겨내기도 합니다.

흑인 남성이 빨려 들어간 카페의 이름도 비판을 받았습니다.

'쁘띠 콜론', 프랑스어로 '작은 식민지 거주자'라는 뜻이기 때문인데요.

광고 마지막쯤에 나온 독일어 자막은 흑인 비하 단어를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 광고는 공개 직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폭스바겐은 광고를 내리고 공식 사과로 수습에 나섰는데요.

인종차별 의도는 없었다며 내부 조사 후 결과를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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