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HBO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삭제…"흑인 노예 미화"

JTBC
원문보기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인생 영화로 꼽히고 있는 고전 명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제목처럼 사라지게 됐습니다.

미국의 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사라진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영화는 인종차별과 노예제도를 미화해서 담았는데,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항의 시위의 여파로 보입니다.

1939년에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요.

당시에 작품상, 여우주연상 등 아카데미 10개 부문을 휩쓴 명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고착화하고 백인 노예주를 영웅적으로 묘사해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도 받아왔죠.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HBO 맥스는 성명서를 내고 이 영화는 그 시대의 산물이며 인종차별적인 묘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틀린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규탄과 설명 없이 해당 영화를 방영 목록에 두는 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조치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영화 '노예 12년'의 시나리오를 쓴 영화감독 존 리들 리가 언론 기고문을 통해 이 영화를 내려달라고 촉구했는데요.


리들리는 "이 영화는 인종차별 참상을 무시하며, 흑인에 관한 가장 고통스러운 선입견을 고착화한다"라고 비난했습니다.

백다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준환 올림픽 선발전
    차준환 올림픽 선발전
  2. 2정청래 공천헌금 의혹
    정청래 공천헌금 의혹
  3. 3권상우 손태영 모성애
    권상우 손태영 모성애
  4. 4강성욱 17득점
    강성욱 17득점
  5. 5고준희 전참시 눈 성형
    고준희 전참시 눈 성형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