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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북한 성급한 태도 유감…판문점선언 비준해야"

연합뉴스 전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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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마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0.6.11 jeong@yna.co.kr

물 마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20.6.11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1일 남북 연락망을 차단하고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는 북한에 대해 "성급한 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상무위원회에서 "북한이 남북 연락 채널을 차단하고 군사 합의 파기까지 거론하는 등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라며 이렇게 밝혔다.

심 대표는 "정부의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적으로 규정하고 정상 간 합의마저 팽개친다면 남북관계는 적대적 대결 체제로 회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재인 정부에는 "9·19 군사 합의가 사실상 종전선언이라면서도 군비를 증강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단을 약속했는데도 한미연합훈련을 강행했다"며 "적극적인 평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나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대표는 "국회는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위한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며 "판문점 선언을 비준하고, 8월 한미연합훈련은 제2단계 전시 작전권 검증 훈련에 한정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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